SABRE/전투기-미그킬러
F-86은 North American사에서 제작한 미국 공군 최초의 후퇴익 제트 전투기로, 애칭은 세이버(Sabre, 끈이 뾰족한 검)이고, 1947년 최초로 비행을 하였다. 6·25전쟁 중 투입된 UN공군의 F-86은 탁월한 성능으로 1950년 12월 적의 소련제신예 제트 전투기 MiG-15를 최초로 격추한 이래 적기 792대를 격추시킨 반면, 손실은 79대 뿐으로 공중전에서 10:1의 압도적 우세를 보이며 미그킬러(MiG-Killer)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얻었다. 한국 공군은 6·25전쟁 후 북한의 MiG-15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펠러 전투기인 F-86D 도입은 한국 공군이 기상조건과 시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다. F-86D는 전천후 요격임무 및 야간방공업무 등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1972년 한국 공군에서 퇴역하였다.
8인치 자주포(M110)
M110자주포는 개발당시 핵폭탄을 발사하는 전략무기로 1961년 미국에서 개발되었으며, 한국군은 1960년대 후반에 월남참전 이후 M1407, M110자주포를 공여 받아 장기간 군단 포병여단에 사용되었다.
포의 구경이 큰 만큼 승무원도 13명으로 많으며 차체에는 2발의 탄만 적제하고 나머지는 M548 탄약 운반차와 한조로 이동한다.
전시된 이 자주포는 2009년 4월 29일 경기도 파주시 육군 제 1포병여단 818대대에서 이전받아 전시되었다.
M577 지휘용 장갑차
M113 장갑차를 개조한 M577 지휘용 장갑차는 내부에 각종 지휘, 통신용 장비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M113 장갑차 보다 60cm 정도 더 높고 장갑차 뒤쪽에는 지휘소용 텐트를 설치하기가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M577 지휘용 장갑차는 기계화부대에서 부대에서는 지휘용 장갑차로,
자주포 부대에서는 포병사격 지휘차로 운영되었다. M577은 국산 지휘용 장갑차인 K277과 포병사격 지휘차인 K77이 배치되면서 점차 퇴역하였다.
CM6614 경장갑차
1970년대 중반 대 게릴라전 대비 이탈리아 피아트사의 CM6614를 도입 한국제식 명칭이 KM900이다.
12.7mm 기관총과 7.62mm 기관총을 장착할 수 있으며 차체는 6~8mm 방탄 강판을 용접한 구조를 하고 있다.
750LBS폭탄 , SLG-1/B 화염폭탄 , 500LBS 폭탄
750LBS폭탄 : 인마살상 및 건물파괴용
SLG-1/B 화염폭탄 : 화염발생 및 적유지고 공격용
500LBS 폭탄 : 인마살상 및 건물파괴용
M-55 대공포
제 2차 세계대전 중인 1940년대초 미국에서 개발된 대공무기로서 50년대초 비행기지의 저고도 방어를 위해 한국에 최초로 도입
O-1G [BIRD DOG/관측기]
O-1G는 미국 Cessna사에서 개발한 2인승 관측기로, 애칭은 버드 독 (Bird dog)으로서 한 눈 팔지 않고 감시하는 '새사냥개'를 뜻하는 말이다. 1950년 1월 최초로 비행을 하였으며, 1962년까지 약 3,400여대가 생산되었다. 초기에는 L-19로 불렸으며, 미군은 탄착점 관측 밒 최전선에서의 통신업무, 환자후송 및 조종사 훈련에 활용하였다. 한국 공군은 지상군에 대한 전술 항공 통제 임무 수행을 위해 1972년 25개를 도입하여 운용하였다. O-1G는 항공정찰, 연락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고 1991년 한국 공군에서 퇴역하였다.
※이 항공기는 우리 들의 오늘과 후손들의 내일을 있게 한 숭고한 나라사랑 전신을 잊지 않기 위해 공군에서 대여받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M4A3 전차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대표적인 전차로서 한국전쟁에서는 북한군의 T-34전차에 대항하여 크게 활약 하였다.